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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양천구

또 양천구청장 보궐선거 10.26

퍼왔습니다. http://holy9.tistory.com/1277

이건 뭐 양천구청장은 무슨 비리의 온상인지 보궐의 천국인지..
이번에 또 보궐선거를 한다는군요. 직전 이제학 전 구청장이 선거 상대후보인 추재엽 후보에 대한 명예회손으로 당선무효 확정 판결을 받았답니다.

 
법원에서 당선무효를 참 뭐랄까 적절한 시점에 해준다 라는 느낌입니다.

도대체 왜 양천구는 이 모양일까요. 구청장  재보궐선거만 연속 2번째인 신기한 구네요.




역대 양천구청장 이취임 사실을 보려고 접속했는데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는
구체적인 구청장 소개는 현재 접속이 되지 않네요. 대신 양천구 역사 페이지에서 위 사진과 같은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참고해 볼 만한 기사들입니다.

이제학 前 양천구청장 26일 출판기념회..손학규.송영길 추천사
이제학 前 양천구청장 1년간 구정운영 소회 밝혀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 양천구청장 세번째 도전

그건 그렇고 3번이나 도전하는 추재엽 전 구청장도 참 질기네요.
( 이분이 2002년에 1번하고 2006년 재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해서 무소속으로 나왔다가 떨어지고 당선자가 학력허위 기재로 당선무효된 2007년 보궐로 되었던가 그렇죠.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보다보니 재미있는 속담이 있네요.  그리고 왜 추재엽 전 구청장이 다시 도전하는지도 조금 알겠네요.

"양천 원님이 부임할 때 울고, 나갈때 운다." 
왜 그런지 그 뜻풀이를 보시면 압니다.

 
양천구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속담과 전설 

공직자의 실상에 대한 풍자를 담은 속담 

“양천 원님이 부임할 때 울고, 나갈때 운다 → 양천현은 길이가 30리이며 폭이 15리가 되는 아주 작은 고을인 데다가 한강이 가까운 야지(野地)이기 때문에 수해가 가끔 있어서 해마다 흉년을 면하기 어려웠다. 이 고을에서 생산되는 곡식이라야 잡곡뿐이라서 누가 보든지 한심스럽게 생각되었다. 현감이 이런 고을에 처음으로 부임하여 보니 낙심이 되어 울고 싶었다.

그러나 부임하여 지내고 보니 백미(白米)의 관수미(官需米, 현감이 식량으로 매년 정해놓은 쌀)가 108석이고 사객지공미(使客支供米, 손님 접대용으로 정해놓은 쌀)가 30석이며 그밖에 은결(隱結)에서 남이 모르게 생기는 것과 또 살림에 해당하는 모든 물건이 들어오니 작은 고을로는 그만하면 상당한 수입이 되었다. 이런 고을을 버리고 다른 임지로 떠나게 되니 아까운 생각에서 또한 울 정도였다 하여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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